(주는情 받는情)신세계百 "중저가 실속 선물 많아요"

  • 등록 2009-01-16 오후 1:16:00

    수정 2009-01-16 오후 1:16:00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를 지난해 설 때보다 28.4% 늘린 25만 세트를 준비하는 등 본격적인 설 특수 잡기에 나선다.

일단 20~30%의 원가절감을 실현한 중저가 선물인 '굳초이스' 상품 물량을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비수기 사전 비축 ▲해외 직소싱 ▲산지 계약 및 직거래를 통해 원가를 낮췄으며, 품목 또한 기존 한우·갈치·곶감 외에 청과·멸치 혼합 세트로 확대했다.

대표상품으로 '한우후레쉬4호(10만원, 3kg)와 '알찬 사과·배 세트(5만원, 각 6개입)', '참멸치 특호(8만원, 볶음·조림·국물용 각 200g, 총 6개입)' 등이 있다.

희소성과 가치지향적 고급 선물인 '신세계5-STAR', 'GREEN-STAR'도 물량을 대폭 늘렸다. '5-STAR 명품 은빛 멸치(40만원, 특은빛 대멸치 300g 3개입)'와 'GREEN-STAR 유기농 목장한우 특호(60만원, 3kg 1등급)'가 대표상품이다.

▲ 제주 자연건조 옥도미
특정지역과 명인에 의해 생산되는 '향토 명산 기프트'의 경우 전국 각지역의 명산품을 개발, 21품목 총 3200세트를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순창 장생 더덕 세트(50만원, 300g이상 더덕 3개입)', '상주 참솔 상감 왕곶감(18만원, 상주 왕곶감 40개입)', '토종 칡한우’(45만원, 4.2kg 1등급), '제주 자연건조 옥도미(25만원, 2kg)' 등이 있다.

구자우 식품담당 상무는 "올 설은 경기 불황에 따른 실속형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10만원 미만의 중저가 물량을 50% 이상 확대 운영키로 했다"며 "아울러 고품격 가치 지향 선물을 생산자, 생산지역, 제조비법 등을 차별화해 대거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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