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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는 평화누리캠핑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4월 1일 재개장하는 것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무료 시범 운영 기간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무료 운영은 일반인 약 130팀을 대상으로 1박 2일, 2회(3/22~23, 3/23~24)로 진행된다.
무료 체험 예약 접수는 평화누리캠핑장 누리집에서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받는다. 추첨 결과는 15일 오후 1시에 공지할 예정이다.
그동안 경기관광공사는 평화누리캠핑장을 위탁 운영했으나, 경기북부 체류형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4월부터 직영으로 전환,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는 재개장에 앞서 원활한 운영을 위해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평화누리캠핑장은 연간 약 11만5000명이 찾을 만큼 인기가 높다. 3만4177㎡ 규모의 땅에 오토캠핑 38면, 일반캠핑장 30면, 타프존 6면, 글램핑 6동, 카라반 38동을 갖췄고 안내소, 사무실, 매점, 화장실, 개수대, 샤워실 등의 시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