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尹탄핵 이준석신당과 연대”에 이준석 “같이 할 계획 없다”

2일 이준석 SNS 발언
"개혁신당이 尹정부에 실망한 시민 선택지가 될 것"
  • 등록 2024-02-02 오전 10:48:56

    수정 2024-02-02 오후 3:39:22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언급하며 ‘이준석 신당과 연대’를 언급하자 “개혁신당은 조국 전 장관과 정치적 행보를 같이 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왼쪽)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2일 이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국 전 장관이 정치적인 움직임을 준비 중이신 걸로 전해듣고 있다”며 조 전 장관의 전날 발언이 담긴 기사 내용을 첨부하고 이같이 말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지난 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리셋코리아행동’ 제4차 세미나에서 ‘민주당이 개헌을 위한 200석 확보가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이준석 신당까지 다 합하면 가능할 수 있다”고 답한 바 있다.

이에 이 대표는 “민주당과 그 주변 정당이 200석을 확보하면 탄핵이다 뭐다 해서 대한민국이 정쟁에 휩싸이겠다”며 “개혁신당이 양당의 단독 과반을 견제하고 합리적인 개혁의 캐스팅 보트를 가운데에서 행사하게 되면 미래를 향한 생산성 있는 정치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에 꾸준히 진정성 있게 지적을 해온 개혁신당이 윤석열 정부에 실망한 시민들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