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반려식물 상담 해드려요"

산림청, 올해 처음으로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
  • 등록 2023-10-18 오전 9:40:23

    수정 2023-10-18 오전 9:40:23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반려식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국립세종수목원) 위탁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은 산림청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원전문가가 특수 차량을 이용해 아파트 단지나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반려식물에 대한 상담 및 분갈이, 병해충관리 등의 클리닉을 제공하는 대국민서비스이다.

클리닉을 희망하는 국민은 마을공동체나 아파트단지, 행복복지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영은 오는 23일부터 12월 8일까지 신청을 받아 내달부터 시작된다. 제은혜 산림청 정원팀장은 “최근 실내 공기 질 개선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가정마다 반려식물과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정원전문가의 이동형 상담서비스를 통해 정원식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식물입양 및 클리닉를 통해 반려식물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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