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으로 세계 주요 항공사들이 이스라엘 수도인 텔아비브행 항공편을 취소했다.
이 소식에 9일(현지시간) 오전 10시 15분 기준 델타항공(DAL)은 전일대비 5.54% 하락한 34.9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아메리칸항공(AAL)의 주가는 전일대비 5.80% 내린 12.02달러에, 유나이티드항공(UAL)은 전일대비 5.69% 하락한 39.4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에어프랑스, 루프트한자, 에미레이트항공 등 글로벌 주요 항공사들은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 구리온 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을 전면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상황이 허락할 때까지 이스라엘 텔아비브행 항공편 운행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