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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는 제주 지역 주민과 올레길 여행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원순환, 환경에 대한 의미를 전하는 기능을 한다. 모작 벤치는 매듭이라는 제주어에서 이름을 따왔다. ‘사물, 사람, 자연은 모두 연결돼 있으며 자연을 잘 지키는 것이 곧 사람을 잘 지키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모작벤치 1개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약 16kg의 폐플라스틱이 사용된다. 지금까지 모작벤치에 사용된 플라스틱 양을 환산하면, 460㎖ 용량 플라스틱 식품보관용기 기준 5945개에 달한다.
락앤락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은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생활용품, 공공시설물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이다. 특히 올해 락앤락은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찾아가는 수거를 도입해 지역사회 곳곳의 참여를 독려하고 활성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락앤락은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뿐만 아니라, 친환경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메이트’, 사무실 내 개인 텀블러·머그컵을 사용하는 ‘일회용컵 LOCK(락) 캠페인’, ‘글로벌 플로깅 데이’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