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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모델링은 단열 성능 향상,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 등을 통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함과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리모델링이다.
특히 국토부와 LH는 각 광역지자체별 대표 사업지를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시그니처 사업’으로 선정하고 공사비 추가 지급이나 기술자문 등을 통해 지자체가 우수한 성과를 내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올해 선정된 841건은 용도별로 어린이집 399건(47%), 보건소 384건(46%), 의료시설 58건(7%)이며, 권역별로는 수도권 지역 202건(24%), 비수도권 639건(76%)으로 집계됐다.
총 사업비는 2948억원 규모이며, 용도별로는 어린이집 1168억원(40%), 보건소 1113억원(38%), 의료시설 668억원(23%), 권역별로는 수도권 753억원(26%), 비수도권 2,195억원(74%) 규모이다. 국비 대 지방비 매칭 비율은 50대 50이나, 서울 및 중앙·공공기관은 30대 70으로 국비를 교부할 예정이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정부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민간부문으로의 그린리모델링 확산을 촉진하고, 그린리모델링 사업대상 확대 등 건축물 탄소배출 절감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그린 리모델링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