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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은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한은 온라인 외환심사 시스템이 개발된다. 이 시스템은 외환심사 업무를 전산화하고 일부를 자동화하는 것으로 향후 심사업무를 전면 자동화하기 위한 기반이다. 앞으로 민원인은 외환심사 접수를 위해 한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에 개발한 온라인 시스템은 한은 국제국과 지난해 하반기 신설된 디지털혁신실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자 외환심사 업무 개선 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마련됐다. 한은은 외환심사 업무에서 신고·접수만 우선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한은 본부 외환심사팀 기준으로 지난해 신고·허가 건수는 5947건, 유선 상담 건수는 1만6359건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