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 화백은 ‘각시탈’, ‘오! 한강’, ‘식객’, ‘타짜’ 등으로 유명한 만화가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인 ‘3천만원’과 마찬가지로 허영만 화백 본인의 실제 주식 투자 도전기를 그렸다.
제목과 같이 허 화백 자신의 6천만원이 종잣돈으로 사용해 초보 투자자의 입장에서 투자를 시작하며, 5인의 투자 전문가가 자문단으로 참여해 종목 추천 및 매수, 매도 타이밍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허영만 화백은 이번 작품을 위해 40여 권에 달하는 관련 서적을 탐독하고, 여러 전문가들을 만나며 주식 시장과 투자에 공부했다고 두나무 측은 전했다.
카카오스탁 관계자는 “그 동안 주식 투자에 막연한 어려움을 갖고 있던 초보 투자자들에게 주식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 화백은 “조금만 엉성해도 독자들은 용서하지 않는다”며 “그러니 철저히 준비해 독자들에게 유용하고 재미 있는 만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