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순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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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최근 여성 1인 가구의 확산 등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요가, 피트니스, 러닝, 스포츠 클라이밍, 사이클 등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여성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6 국민생활체육 참여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주 1회 이상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여성은 2012년(40%) 대비 56.7%로 크게 늘었다.
일상에서 운동을 즐기는 여성 애슬레저족이 늘면서 관련 업계에서도 여성들을 위한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디자인을 중시하는 여성들을 위해 스포츠 전문 시계 브랜드 순토(SUUNTO)는 컴팩트한 디자인의 멀티스포츠 GPS 시계 ‘스파르탄 트레이너 WHR(Spartan Trainer Wrist Heart Rate)’를 선보였다.
스파르탄 트레이너는 스포츠와 트레이닝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부담없는 최적의 핏과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56~66g에 불과한 가볍고 컴팩트한 디자인임에도 전문 스포츠 시계가 갖춰야 할 기능은 그대로 갖췄다.
업계 최고 성능의 손목 심박계(WHR)가 내장돼 있어 24/7(24시간, 7일) 매일 시계 착용자의 걸음 수와 칼로리 소모량 등 활동 정보를 제공하고, GPS를 이용해 스포츠 모드에서의 스피드, 페이스, 이동 거리 등을 측정하며 기본적으로 러닝, 사이클링, 수영, 트라이애슬론 등의 모드가 내장돼 있다.
스파르탄 트레이너는 집게 방식의 USB 케이블을 시계에 접합해서 충전 가능하다. 배터리 수명은 GPS 트레이닝 모드에서 최대 10시간(절전 옵션 최대 30시간)까지 지속할 수 있고, 시계로만 사용 시 최대 14일까지 연속 사용할 수 있다. 또 50m 방수 기능으로 수영과 일상적인 샤워 시에 착용해도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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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순토의 ‘무브스카운트(movescount)’ 앱과 웹을 연동하면 수영, 러닝, 사이클링, 웨이트 트레이닝, 하이킹 등 다양한 스포츠 모드의 사용 및 개인이 필요한 정보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무브스카운트는 사용자의 모든 트레이닝 활동을 분석, 요약해주며 자신이 속한 연령대의 동료 그룹과 개인 최고 기록도 비교할 수 있어 끊임없이 동기를 부여한다.
지도 기능인 ‘히트맵(heatmap)’은 수영, 서핑, 하이킹, 러닝 등 16가지 스포츠모드의 인기 코스와 최적 운동 경로를 제공하며 이를 시계에 추가하면, 네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경로를 추적하면서 이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 워치처럼 컬러 스크린으로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며,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문자, SNS, 전화 등의 알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색상은 도시적이고 세련된 스테인리스 스틸 베젤의 ▲골드 ▲스틸 2종, 스포티한 폴리아미드 베젤 타입의 ▲오션 ▲블루 ▲블랙 3종 등 총 5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45만원, 39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