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임원, 칸 국제광고제 심사위원 발탁

  • 등록 2017-06-12 오전 9:19:18

    수정 2017-06-12 오전 9:19:18

김정아 제작1센터장.(사진=이노션)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이노션(214320)월드와이드는 칸 라이언즈 국제광고제에 7년 연속으로 심사위원을 배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노션은 2011년부터 매해 칸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을 배출하고 있다. 올해에는 김정아 제작1센터장(임원급)이 ‘칸 국제광고제 2017’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김 센터장은 2014년에 이어 칸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으로서 2회째 참여하게 됐다.

김 센터장은 1996년 카피라이터로 광고계에 입문했으며 현재 이노션의 ECD(ExecutiveCreative Director·제작전문임원)로 재직 중이다. 김 센터장은 뉴욕 페스티벌(New YorkFestival), 클리오 어워즈(CLIO Awards), 원쇼(One Show) 등 주요 국제 광고제 심사위원으로 발탁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페이스북 어워즈(Facebook Awards)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주목을 받기도했다.

한편, 이노션은 칸 국제광고제 2017에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노션은 오는 20일(현지시간) ‘아이디어와테크의 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 패널은 현대차 미국법인 CMO 딘 에반스(Dean Evans), 이노션 미국법인 CCO 에릭 스프링거(Eric Springer), 유명 배우 겸 감독 피터 버그(PeterBerg), 캔버스 월드와이드 CEO 폴 울밍턴(PaulWoolmington) 등으로 구성됐다.

이노션이 기획한 이번 세미나는 360도 VR 촬영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촬영·편집·중계로 진행된 현대차 슈퍼볼 광고를 소재로 혁신적인 광고기술과 현 업계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리더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일부 세미나 참관단에게는 이노션이 제작한 VR 헤드셋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고제 행사장 주요 장소에 360도 카메라를 설치해 VR 헤드셋으로 현장 곳곳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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