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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차세대 거장 피아니스트 임현정(30)이 재능문화센터(이하 JCC)의 신년 무대를 연다.
종합교육문화기업 재능교육이 운영하는 JCC는 개관 시즌 마지막 리사이틀이자 올해 첫 신년 무대로 ‘임현정 피아노 리사이틀’을 오는 12일 오후 8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임현정은 유튜브 50만뷰와 빌보드·아이튠즈 클래식 차트 1위, EMI클래식 레이블을 통해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전곡 앨범을 발매하는 등 한국 클래식계 돌풍을 일으킨 여제 피아니스트이다.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물의요정, 교수대, 스카르보 총 3악장으로 구성)은 시상의 분위기와 느낌을 고스란히 반영한 음악으로 난곡 중의 난곡으로 알려졌다. 피아니스트 임현정이 유럽무대에 이어 2016년 고국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이번 리사이틀은 인터파크 혹은 JCC홈페이지(www.jeijcc.org)에서 예매 가능하다. 전석 6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