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지난 14일부터 8박 9일간 국제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과 함께 미얀마 다곤 세이칸 학교로 자원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올해 6월에 준공된 다곤 세이칸 학교는 미얀마 동부 중심에 위치한 공업단지인 다콘 세이칸 타운쉽에 위치해 있다. 교실 11개와 교무실, 컴퓨터실, 영상 교육실 및 진료소 등을 포함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건물로 이뤄져 있다. 카카오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이곳에 건축비, 결연후원비 등 총 3억 5000 만원을 지원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카카오 임직원들은 해외자원활동 기간 아이들의 감수성을 키워줄 수 있는 동물탈 만들기, 협동화 그리기와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3D영화보기, 태권도, K-pop 댄스를 선보였다.
카카오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자원활동팀을 반기별로 2팀씩 선발하고 있다. 2015년 하반기에는 라오스와 미얀마팀이 선발됐다. 라오스팀은 지난 추석기간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미얀마 해외자원활동팀은 지난 8월부터 업무시간 종료 이후에 지구촌 희망학교 어린이들과 함께 할 프로그램 준비에 매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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