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001680)은 청정원이 순창 고추장 주력 제품의 원료를 기존 쌀에서 현미로 교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 100% 현미 태양초고추장’은 순창 고추장 전체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품목이다. 매운맛 강도에 따라 ‘불타는 매운’, ‘매운’, ‘찰고추장’, ‘덜 매운’ 등 4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그러나 거친 식감 때문에 조리하거나 섭취할 때 다소 불편함이 있다. 대상은 이 점에 착안해 한국인의 전통 식문화에서 빠질 수 없는 고추장에 현미를 적용함으로써 맛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트렌드를 반영했다.
뿐만 아니라 항아리의 숨 쉬는 원리를 이용해 인위적인 미생물 접종 없이도 양질의 효소 활성화가 가능한 전통 발효숙성방식인 ‘항아리원리 발효공법’도 적용했다. 이 외에도 ‘2단 발효숙성’, ‘태양광 원리 살균공법’ 등 청정원 순창고추장의 발효 노하우를 접목해 현미 특유의 거친 입자감 없이 차지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대상은 현미고추장으로 대표되는 ‘일반고추장’과 100% 국산고추장, 냉장고추장 등 ‘프리미엄 고추장’, 초고추장 등 ‘용도형 고추장’ 등으로 순창고추장 제품군을 운영하고, 조만간 볶음요리장 등 편의성을 강화한 ‘요리용 고추장’도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