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건설, 27일 대구서 '브라운스톤 범어' 분양

아파트 180가구(전용84㎡), 오피스텔 260실(전용54㎡)
  • 등록 2014-06-25 오전 11:21:40

    수정 2014-06-25 오전 11:22:01

△‘브라운스톤 범어’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이수건설은 오는 27일 대구시 범어동 범어네거리 인근에 ‘브라운스톤 범어’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 브라운스톤 범어는 지하 6층~지상 37층, 아파트 180가구(전용면적 84㎡), 오피스텔 260실(전용 54㎡) 등 총 440가구로 구성됐다.

범어네거리 일대는 대구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다. 특히 단지가 들어설 곳(범어동 175-1)은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과 300m거리인 초역세권으로 달구벌대로와 신천대로,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등이 가까워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을 갖췄다.

이수건설 관계자는 “오피스텔의 경우 1~2인 위주의 좁은 평면에서 벗어나 3베이 구조의 혁신적 설계로 통풍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며 “아파트는 4베이 구조를 도입하고 전용 84㎡단일평면을 4개 주택형으로 나눠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이수건설은 아파트의 경우 중도금(60%) 전액 무이자 융자는 물론 발코니도 무상 확장해 줄 예정이다. 오피스텔 역시 중도금(50%) 전액 무이자 융자 조건에 천정형 시스템 에어컨과 드럼세탁기, 냉장고 등 다양한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청약 일정은 아파트는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신청을 받는다. 오피스텔은 7월 10~11일 이틀간 청약 접수를 받는다.

한편, 이수건설은 오는 8월 경기도 평택에서 ‘브라운스톤 평택’(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지역은 주한미군이전, KTX 개통, 삼성과 LG 연구개발 시설 이전 등 개발호재가 풍부한 곳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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