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주한 LNG선은 2016년 하반기와 2017년 하반기에 각각 인도돼, 프랑스 토탈사의 LNG 운송에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이 중 1척은 호주 이치스 프로젝트에서 생산된 LNG를 한국으로 운송하게 된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해 이 프로젝트에 투입될 초대형 해상 가스처리설비인 CPF(Central Processing Facility)를 약 27억 달러에 수주한 바 있다. 이치스 프로젝트로부터 생산 설비와 운송 선박을 모두 수주하게 된 셈이다. 나머지 1척은 미국에서 생산된 셰일가스를 한국에 들여오는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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