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금융기관, 소외계층에 6억원 성금

  • 등록 2012-12-24 오후 3:54:33

    수정 2012-12-24 오후 3:54:33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금융감독원은 24일 서울광장에서 26개 금융회사와 함께 구세군에 성금 6억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방한복, 방한화, 연탄, 전기장판, 전통시장 상품권 등 소외계층의 의식주를 해결하는 데 쓰인다. 은행 9곳, 생명보험사 7곳, 손해보험사 4곳, 증권사 5곳, 카드사 1곳이 참여했다.

권혁세 금감원장은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나눔 실천과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인근 전통시장에서 생필품을 살 수 있도록 해 소외계층과 재래시장을 동시에 지원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혁세(앞줄 오른쪽) 금융감독원장이 24일 서울광장에서 박만희(앞줄 왼쪽) 한국구세군사령관에게 성금 6억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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