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태호 기자] 대전 노은지구에 들어서는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가 평균경쟁률 2.9대 1로 순위내 전 타입 청약을 마감했다.
1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일반청약 접수 결과 1765가구(특별공급 120가구 제외) 모집에 총 5120명이 접수했다.
1블록 84㎡A와 84㎡B 타입의 경우 2순위에서 청약 인원을 모두 채웠으나 예비당첨자(당첨자수의 20%) 미달분 모집을 위해 3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1블록 84㎡A 타입의 경우 예비당첨자 19가구 모집에 1259명이 청약, 66.26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완철 한화건설 상무는 "대전 과학벨트 유치 열기와 세종시 개발 호재가 청약 관심으로 이어졌다"며 "주거선호도가 높은 노은지구에 위치하고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어 높은 계약률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노은 한화 꿈에그린의 당첨자는 오는 21일 발표되며,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4년 2월 예정이다. 문의 : 1644-9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