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19일 오후 1시14분 현재 전일대비 6.05% 올라 4만300원에 매매 중이다. 이날 장중엔 최고 4만750원까지 올라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국전력은 전날 4.68% 오른데 이어 이날 6% 이상 급등하며 지난 2007년 12월26일 이후 25개월만에 4만원대를 되찾았다.
증권가에선 겨울철 전기 사용량 증가와 원자력 발전소 추가 수주 가능성, 원재료비 감소 및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 등이 최근 강세의 배경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채정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산재평가로 인한 부채비율 증가 부담 완화와 실적 개선, 원재료비 감소 및 원자력발전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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