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美 모터쇼서 `컨셉 ActiveE` 최초 공개

컨셉 액티브E(ActiveE), Z4 sDrive35is 최초 공개
액티브하이브리드 X6·7 및 5 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전시
크로스오버 컨셉카 미니 비치콤버, 전기차 미니E 등 출품
  • 등록 2010-01-07 오전 11:22:14

    수정 2010-01-07 오전 11:24:51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BMW가 16일부터 일반 공개되는 `2010 디트로이트 모터쇼(NAIAS)`에서 올해 전략 모델들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컨셉차 액티브E(ActiveE)와 고성능 모델인 Z4 sDrive35is에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또 북미 최초로 BMW 액티브하이브리드(ActiveHybrid) X6와 BMW 액티브하이브리드(ActiveHybrid) 7, 5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등도 공개된다. MINI 브랜드에서는 크로스오버 컨셉카인 MINI 비치콤버 컨셉과 전기차인 MINI E 등을 전시한다.

▲ 컨셉카 액티브E
BMW 컨셉 액티브E는 BMW 차세대 전기차 프로젝트인 프로젝트i의 일환으로 MINI E에 이어 두번째로 개발된 BMW 그룹의 전기 자동차다.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60km까지 4.5초, 100km까지는 9초만에 도달하며 안전최고속도는 145km다.

삼성SDI와 보쉬 합작사인 SB리모티브가 개발한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며 한번 충전으로 약 160km를 주행할 수 있다. 커넥티드드라이브(ConnectedDrive) 서비스를 통해 휴대폰으로 배터리 충전상태 점검, 공공 충전소 검색, 자동차의 보조히터·에어컨 원격제어 등도 가능하다.

▲ Z4 sDrive35is
최신 2인승 모델인 Z4 sDrive35is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340마력의 직렬 6기통 엔진과 7단 스포츠 자동 변속을 갖춰 시속 100km를 4.8초에 주파한다. 또 이피션트다이내믹스 기술을 도입해 EU 테스트 기준 100km당 9리터의 평균 연비를 달성했다.

5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쿠페 형태의 외관 디자인,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등을 갖췄다. 고정밀 직분사 방식과 BMW 밸브트로닉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6기통과 8기통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며 전 모델이 EU5 기준에 부합한다.

액티브하이브리드 7은 V8 가솔린 엔진, 8단 자동변속, 전기모터를 결합시킨 마일드 하이브리드 컨셉트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 차량이다.

신형 8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적용되며, 기존 배터리 장치의 성능을 크게 능가하는 신형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됐다. 최고출력 465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성능과 함께 엔진 연소만으로 주행하는 동종 차량에 비해 연비와 배출가스를 15% 절감시켰다.

▲ 비치콤버 컨셉
액티브하이브리드 X6는 세계 최초의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다. 연료소비나 배출가스를 20% 감소시켰다.

V8기통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2개의 전기모터가 장착됐으며 최대출력 485마력, 최대토크 79.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6초에 도달한다.

MINI 비치콤버 컨셉은 1960년대 선보였던 개방형 Mini 모크(Mini Moke)의 컨셉을 현대적으로 구현했다. 도어와 루프를 결합한 개방형 차체는 주변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MINI E는 충전식 리튬-이온 배터리로 충전되며, 150kW의 전기 모터로 구동된다. 1회 충전당 약 25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대토크 22.4kg.m다.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8.5초, 전자제어식 안전최고속도는 시속 152k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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