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곡·강일·항동 보금자리주택 추진

서울시 보금자리주택건설 위한 타당성 조사 착수
시행 SH공사, 9월경에 조사 마무리 지구지정 추진
  • 등록 2009-07-06 오후 2:06:46

    수정 2009-07-06 오후 2:21:46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시가 독자적으로 강남 세곡·내곡, 강동 강일, 구로 항동 등 3곳에 보금자리주택단지 건립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6일 강남, 강동, 구로구에 보금자리주택 단지를 독자적으로 건립키로 내부 방침을 정하고 최근 타당성 조사를 위한 조사 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서울시는 조사 설계 용역이 마무리되는 9월경에 국토해양부와 협의를 거쳐 보금자리주택단지 건립을 위한 지구 지정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시행은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맡는다. <기사 참조 : SH공사, 보금자리주택단지 자체 조성>

서울시가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는 곳은 강남구 세곡·내곡동 일원 133만㎡, 강동구 강일지구 일대 94만㎡, 구로구 천왕동 일원 항동 60만㎡ 등이다. 강남구 세곡지구는 국토부가 지정한 강남 세곡 보금자리단지를 제외한 지역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해당지역이 보금자리주택단지로 확정되면 민영주택을 비롯해 장기전세주택(시프트) 등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보금자리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서민주택으로 주변 분양가보다 15%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이에 앞서 국토부는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로 하남 미사(546만㎡), 강남 세곡(94만㎡), 서초 우면(36만3000㎡), 고양 원흥(128만7000㎡) 등을 지정한 바 있다.

서울시는 "보금자리주택단지를 독자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은 정해진 것이며, 이에 따라 3곳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며 "다만 3곳 모두 보금자리주택단지로 개발될지 여부는 국토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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