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나흘만에 하락.."무늬만 우선주 경계"

  • 등록 2007-09-04 오후 2:09:13

    수정 2007-09-04 오후 2:09:13

[이데일리 유동주기자]4일 오후 코스피가 1880선 부근에서 횡보하는 가운데, 코스닥은 오전중 하락반전 한 후 힘을 못 쓰는 모습이다. 나흘만에 하락세다.

오후 2시4분 현재 지수는 전날보다 3.59포인트 떨어진 775.32를 기록 중이다.

NHN(035420)을 비롯한 시총상위 종목들이 힘을 못 쓰는 상황에서 `우선주`들이 테마를 형성하며 상한가에 몰려 있다.

투자자들이 글로벌 신용경색우려가 확실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불확실한 시장전망때문에 상승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상승모멘텀이 부족하자, 투자자들이 배당도 없는 우선주에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상한가에 몰려 있는 우선주 종목들은 배당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무늬만 `우선주`인 종목인데 투자자들이 `테마`만들기로 밀어 올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 연구원은 "지수가 770선 위아래에서 횡보하겠지만 급격한 하락도 없을 것"이라며 "기간조정과 급락폭 메우기과정이 될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다음주 선물옵션만기를 앞두고 일시적으로 상대적으로 영향을 적게받는 코스닥에 투자자들이 몰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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