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전설리기자] 게임업체 고누소프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3D 온라인 게임 `가약스`가 20일 중국에서 오픈베타서비스(공개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18일부터 두달간 중국에서 클로즈베타서비스(비공개시범서비스)를 실시한 `가약스`는 오픈베타서비스를 위해 북경과 상해 등 중국 전역에 40개 서버를 마련하고 최대 10만 명의 동시접속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고누소프트 박흥호 사장은 "`가약스`가 방대한 스케일과 원색적인 색채 등으로 중국인 입맛에 딱 맞는다는 평을 받았다"며 "마케팅과 영업력이 튼튼한 파트너사가 있어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고누소프트와 파트너쉽을 맺은 완샹통신유한공사는 1000만 위안(15억원)의 마케팅 비용을 투자해 오픈베타서비스를 준비해 왔으며 오는 25일부터 중국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완샹은 `수도 대학생 축제`가 열리는 북경에서 북경대, 청화대 등 10여개 대학가 PC방을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펼치고 항주TV, 절강인민방송국, 차이나유니콤 등 대형 방송국 및 통신사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4일간 대규모 오픈 축하쇼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