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디지털,합병법인 대표에 김재민씨 내정(상보)

  • 등록 2002-08-01 오후 1:35:15

    수정 2002-08-01 오후 1:35:15

[edaily 김춘동기자] 더존디지털(45380)은 1일 더존디지털과 뉴소프트기술(60300)의 합병법인 대표이사로 한국MS 사장을 역임했던 김재민씨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재민 사장은 한국IBM, 미국 제록스, 삼성SDS 등을 거쳐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IT기업의 대표를 지낸 전문 경영인이다. 특히 IMF기간 MS사장 재직시 2년 반동안 400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을 3배가 넘는 1400억원대로 끌어올려 탁월한 경영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향후 김재민 사장은 전문 경영인으로 실질적으로 더존디지털웨어를 이끌게 되며, 대주주인 김택진 사장은 신규사업 등 전략적 의사결정에만 참여하게 될 전망이다. 삼성SDS 출신인 뉴소프트기술의 김정훈 사장은 기술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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