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통, 인터넷 자치복권 발매

  • 등록 2002-05-03 오후 2:35:17

    수정 2002-05-03 오후 2:35:17

[edaily 권소현기자] 서울이동통신(31390)은 인터넷 자치복권인 `드림복권(www.bigdream.co.kr)`을 1일부터 발매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이동통신은 지난 2월 21일 행자부 산하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주민의 복리증진 및 지역개발재원 조성을 목적으로 한 `인터넷 자치복권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시스템 구축 및 시험서비스를 거쳐 상용서비스를 개시했다. 우선 `드림복권`(스크래치/넘버머신)은 즉석식 복권으로 총 600만매를 발행한다. 매당 1000원으로 총 발행액은 60억원에 이른다. 1등 총당첨 금액은 30억 9천만원, 1등 최고 당첨금액은 2억원이고 발행기간은 8월31일까지이다. 또 추첨식 복권인 `드림Pick3`는 0~9까지 10개의 숫자 중 3개의 숫자를 선택해 추첨번호와 일치하면 당첨되는 방식이다. 발매수는 제한이 없고 주단위로 발행하여 응모금액의 51.5%를 당첨금으로 지급한다. 마지막으로 지방재정법 및 제주도개발특별법에 근거로 한 슈퍼코리아연합복권은 지방자치단체, 공익사업 및 관광진흥 개발사업 개발을 목적으로 한 추첨식 복권으로 현재 준비중이다. 한편 서울이동통신은 이번 복권발매와 더불어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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