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 디플정위 위원장,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 면담

정부 정책 방향, 초거대 AI사업 소개
  • 등록 2024-08-02 오후 1:41:26

    수정 2024-08-02 오후 1:41:26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왼쪽)이 2일 응우엔 마잉 흥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디플정위)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이하 디플정위) 고진 위원장은 2일 응우엔 마잉 흥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났다.

이날 디플정위에 따르면 고진 위원장은 베트남 장관에게 우리나라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 방향, 정부 전용 초거대 인공지능(AI)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번 면담은 베트남 정보통신부가 대한민국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정책을 높이 평가하며 세부 추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만남을 제안한 데 따라 이뤄졌다.

면담에는 위원회의 초거대 AI 사업 성과 공유를 위해 민간위원인 하정우 초거대 공공 AI 태스크포스(TF) 팀장, 차인혁 디지털트윈 TF 팀장, 배순민 AI TF 위원, 오순영 AI TF 위원이 참석했다. 부호 주한 베트남 대사, 베느탐 정보통신부 국장급 10명과 베트남 통신사 및 IT 대기업 임원 등도 함께 했다.

베트남 방한단은 정부가 새롭게 추진한 디지털플랫폼정부아 정부 전용 AI에 큰 관심을 보였다. 양국 간 협력과 지식 공유를 이어가길 희망했다.

또 베트남 정보통신부가 위원회와의 업무협약(MOU)을 제안함에 따라 디지털플랫폼 정부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고진 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 정부 정책과 우수사례 등의 공유를 확대하고 양국 간 교류와 합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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