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영마이스 리더 프로젝트 교육생들이 인천 송도 국제회의 복합지구 현장답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이스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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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대학생 대상 마이스 교육 프로그램 ‘2024 영마이스 리더 프로젝트’가 20일간의 교육 일정을 마쳤다. 영마이스 리더 프로젝트는 한국마이스협회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을 받아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마이스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 등 청년 인재의 마이스 업계 진출을 늘리는 게 목표다.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대학생, 취업 준비생 등 50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20일간 현업에서 활동 중인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마이스 분야 취업에 필요한 기본 정보와 실무 지식을 배우고 인천 송도 국제회의복합지구를 둘러보는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오는 11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11월 6~8일)에서 진행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보는 팀 프로젝트도 3주간 진행됐다.
| 지난 19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에서 열린 ‘2024 영마이스 리더 프로젝트’ 수료식에서 교육생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이스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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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관계자는 “‘코리아 영마이스 페스티벌’ 타이틀을 달고 실시한 교육생 모집에 정원(50명)보다 3배 가까이 많은 130여 명이 신청하는 등 청년 인재들의 마이스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며 “교육 위주의 영마이스 리더 프로젝트에 이어 오는 29일과 30일 수원에서 마이스에 관심있는 대학생 등 청년 인재가 한자리에 모이는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총회’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