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반반 무 많이’ 릴레이를 진행 중인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예비후보가 지역민들로부터 접수된 불편사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반가운 반상회 수원무 지역 많이 알기라는 뜻을 담은 반반 무 많이는 수원무 선거구 내 각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정책건의를 듣는 간담회다.
| 3일 염태영 예비후보가 ‘반반 무 많이’에서 진출입 계단시설 불편이 제기된 수원시 영통구 당암지하차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염태영 예비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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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염 예비후보는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당암지하차도에서 지상 아파트 단지와 망포역으로 진출하는 계단 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이곳은 지난달 29일 망포1동 반반 무 많이 모임에서 주민들로부터 위험과 불편성이 제기된 시설이다.
현장을 둘러본 염태영 예비후보는 “당암지하차도 안에서 지상의 아파트 단지와 망포역으로 향하는 양옆 계단이 너무 가팔라 어르신이나 장애인, 유모차가 다닐 때 불편이 커보였다”며 “일반인들도 오르내리기 힘든 계단 때문에 이동 약자들은 한참을 돌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문리사거리에서 망포중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과 시민들이 이용하는 보행로의 안전점검을 진행한 염 예비후보는 “인근 학생들이 등하교할 때 지나가야 하는 먹자골목에는 차도와 인도의 구별이 없었고, 불법주차 차량도 많았다”며 “또 최소한의 도로 폭이 확보되지 않은 곳도 있어서, 정비가 시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염태영 예비후보는 “주민과 소통하고 현장을 찾을 때마다 미처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된다. 그리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깨닫는다”며 “‘염태영의 현장점검’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어떤 의견이든 주시면 적극적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어떻게든지 대안을 찾아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