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0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약보합 출발했다. 10년 국채선물은 10틱대 내르고 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 10년 국채선물 5분봉 차트(자료=마켓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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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4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은 전 거래일과 같은 104.99를, 10년 국채선물(LKTB)은 14틱 내린 113.95를 기록 중이다. 각각의 현물 금리 역시 0.5bp, 1.4bp(1bp=0.01%포인트) 상승 중이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1000계약, 개인 61계약, 금투 134계약, 연기금 143계약 순매수를, 투신 805계약, 은행 735계약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991계약, 은행 87계약 순매도를, 투신 41계약, 금융투자 963계약, 연기금 59계약 순매수 중이다.
이외 국고채도 일제히 금리가 하락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국고채 2년물 금리는 0.4bp 오른 3.365%,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3bp 오른 3.281%를 기록 중이다. 20년물 금리는 1.9bp 오른 3.246%를 보인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1.2bp 내린 4.006%를 기록 중이다.
한편 전거래일 콜금리는 3.489%를, 레포금리는 3.48%를 보였다. 이날 콜 시장은 올해 첫 지준마감을 앞두고 부족한 적수 조정을 위한 은행간 콜거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