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넷플릭스가 계정 공유를 금지하는 정책을 글로벌로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을 방문한 넷플릭스의 최고경영자는 이 같은 넷플릭스의 정책에 대해 “기대해달라”고 했다.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CEO는 22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계정 공유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기 조심스럽지만 글로벌로 지속할 것”이라며 “앞으로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5월부터 미국에서 가구 구성원이 아닌 타인과 계정을 공유하려면 추가 요금을 지불하도록 하며 계정 공유를 사실상 금지하는 정책을 공지했다. 이 같은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이 국내에서는 언제 시작할지는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