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오케스트라, 최고사업책임자 데이비드 옥슬리 선임

미국 등 해외 기업서 25년 사업개발 담당
글로벌 사업개발 강화 본격화
  • 등록 2023-04-06 오전 10:10:35

    수정 2023-04-06 오전 10:10:35

데이비드 옥슬리(David Oxley) 바이오오케스트라 최고사업책임자.(사진=바이오오케스트라)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바이오오케스트라는 자사 기술의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데이비드 옥슬리(David Oxley)를 최고사업책임자(CBO, Chief Business Officer)로 신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데이비드 옥슬리 최고사업책임자는 기업 성장 전략, 글로벌 자본 투자 유치, 글로벌 사업 전략 총괄, 글로벌 기술 이전 등, 사업개발 전반에 걸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사업 개발 전문가이다. 미국은 물론 호주, 중국 등 다양한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CBO를 역임했으며, 25년 이상 축적된 사업개발 경험 및 전문성은 바이오오케스트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추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류진협 바이오오케스트라 대표이사는 “최고사업책임자 데이비드 옥슬리를 영입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그의 영입으로 바이오오케스트라의 글로벌 사업화 전략은 보다 체계화되고 사업 성과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어 “연구개발 측면에서 알츠하이머병, 루게릭병, 파킨슨병을 대상으로 하는 당사 신경계 질환 리드 프로그램인 BMD-001의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사업 개발 측면에서 기업 성장 전략 및 사업화 전략 구축, 해외 자본 시장 진출 등 다각도의 글로벌 사업개발을 구체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옥슬리 최고사업책임자는 “바이오케스트라는 알츠하이머병, 루게릭병, 파킨슨병에서 과발현되는 특정 miRNA가 질병의 발생 및 진행에 관련함을 증명, 이 특정 miRNA를 저해하는 올리고 핵산약물을 자체 개발했다”며 “특히 정맥주사 제형의 뇌표적 고분자기반 약물전달체 기술(BDDSTM)에 대한 수요는 무궁무진하다. 퇴행성 뇌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BMD-001이라는 혁신 신약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오오케스트라는 퇴행성 뇌질환 및 중추신경계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최근 자체 개발한 뇌표적 고분자 기반 약물 전달체 기술(BDDSTM)에 대해 약 1조 1000억원 규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