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월드케이팝센터는 지난 11일 K-POP 프로젝트 협업 및 각종 K-POP 유관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연예제작자협회, JWK엔터테인먼트, 콘미디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임백운 회장을 비롯해 박성진 월드케이팝센터 대표, 김정욱 JWK 엔터테인먼트 대표, 오호석 콘미디어 대표 등이 참여했다.
| 좌측부터 김정욱 JWK엔터테인먼트 대표, 임백운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회장, 박성진 월드케이팝센터 대표, 오호석 콘미디어 대표 (사진제공=월드케이팝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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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협약은 당사자 간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연제협이 후원하고, 월드케이팝센터의 K-POP 플랫폼 ‘K-POP CLICK(이하 케이팝클릭)’이 주최하는 ‘드림라이징 인 케이팝클릭(이하 드림라이징)’ 프로그램 제작과 ‘스타NFT’ 사업에서의 상호 협력을 위해 진행됐다.
각사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K-POP 콘텐츠 시장에서 K-POP 팬들에게 업그레이드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조할 것을 밝혔다.
연제협은 1992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음반, 공연, 매니지먼트 등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42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중음악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년 ‘드림콘서트’를 개최해왔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회원사 및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 및 제작자들의 권익을 증진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월드케이팝센터는 K-한류 전문 인력 양성과 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한류 세계화를 이끌어나갈 스타들과 전문 트레이너를 양성한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과 K-POP 콘텐츠가 결합한 K-POP 플랫폼 케이팝클릭을 운영하며 각종 공연 및 K-POP 콘텐츠를 활발히 생성하고 있다.
한편, K-POP 라이징 스타 집중조명 프로젝트 드림라이징 인 케이팝클릭은 오는 28일 서울 남산 월드케이팝센터에서 첫 막을 올린다. 공연은 월 1회로 진행되며, 방송은 녹화 익주에 MBC 뮤직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베테랑 MC 방송인 김신영이 진행을 맡았으며, CRAXY(크랙시), Ciiper(싸이퍼), OMEGA X(오메가엑스)가 연간 첫 주자로 출연한다. 드림라이징은 12회의 콘서트에 걸쳐 최정예 아이돌들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