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여의도 하이앤드 63st) |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요진건설산업이 시공하는 ‘여의도 하이앤드 63st’ 오피스텔이 분양 예정이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4가 일대에 들어서는 여의도 하이앤드 63st는 주거와 투자가 가능한 신개념 복합상품이다. 단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13층 규모로, 39㎡ 77실과 28㎡ 72실의 총 149실로 구성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설계로는 같은 공간도 더 넓게 누리는 복층형 구조와 2~3인 및 신혼부부도 생활 가능한 혁신 평면 설계를 도입한다. 내부에는 빌트인 시스템을 구축해 이동 동선까지 효율적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드레스룸을 배치함으로써 더욱 편리하고 깨끗한 실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단지는 1호선 영등포역과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KTX, GTX-B노선이 닿는 쿼드러플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역은 지하상가를 이용해 바로 연결되는 장점도 있다. 영등포 대로변 중심상권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여의도 업무지구가 가깝고 광화문, 시청, 강남으로의 이동 여건도 수월하다. 여의도 성모병원, 한림대 성심병원 외 다수 병의원 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영등포 시장, 전통시장 이용도 편리하다.
지역 호재로 인해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현재 영등포 일대는 신 주거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제2세종문화회관이 건립 예정이고 흉물로 자리 잡았던 영등포 쪽방촌 역시 공공임대아파트와 민간 상업·주거시설이 공존하는 역세권 주거단지로 변화 중이다. 영등포 타임스퀘어 뒤편에 위치한 영등포구 문래동 대선제분 부지도 개발을 시작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대선제분 영등포공장 일대를 도시정비형 재개발 1·2구역으로 지정해 문화 및 상업 복합 거점시설로 개발할 방침을 세운 바 있다.
한편, 여의도 하이앤드 63st의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 93 일원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