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치···내년 5월

  • 등록 2020-12-15 오전 9:59:01

    수정 2020-12-15 오전 9:59:01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경기도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를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원활한 일상생활을 위해 대면 서비스를 수행하는 필수노동자들인데도 근무 여건과 고용안정성 취약 등의 문제가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도는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치·운영을 통해 △종사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직무향상 교육 △취업 관련 정보 제공 △권익침해 등에 대한 상담 등 종사자들의 인권 보호와 역량 강화, 장기요양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 11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운영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사업계획 수립 후 내년 사무실 설치, 직원 채용 등의 후속 절차를 추진해 내년 5월부터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새롭게 설치되는 경기도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