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클래식★ 양성원·임동혁·김다미…9~10일 실내악 무대

이틀 간 '양성원의 체임버 스토리'
멘델스존·쇼송 등 익숙, 낯선 곡들
세종 체임버홀 실내악정수 들려줘
  • 등록 2016-06-03 오전 10:49:04

    수정 2016-06-03 오전 10:49:04

몽블랑과 함께하는 양성원의 체임버 스토리 포스터(사진=세종문화회관).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클래식 전용홀 체임버홀 활성화와 시민들의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내악 시리즈 ‘몽블랑과 함께하는 양성원의 체임버스토리’를 무대에 올린다.

이 프로그램은 연간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지난 4월 28일 첫 무대를 선보였다. 이달 그 두 번째 무대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에 걸쳐 특별한 실내악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첼리스트 양성원을 필두로 첫날에는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김은식, 비올리스트 김상진 그리고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 임가진·김덕우·주연선과 비올리스트 이수민으로 구성된 콰르텟 K가 멘델스존의 자유롭고도 균형적인 선율을 들려준다. 멘델스존의 대표 실내악 작품인 피아노 3중주 1번 D장조 Op.49를 비롯해 현악 8중주 E♭장조 Op.20번, 콘체르탄테 변주곡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이틀 째인 10일에는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비올리스트 닝쉬가 다소 낯설지만 인상 깊은 선율의 도흐나니, 쇼송, 브람스 작품을 선보인다. 도흐나니와 쇼송의 작품은 국내에선 드물게 연주되는 작품으로 숨겨져 있던 명작의 아름다움을 최고 실황으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세종 체임버홀은 443석 규모의 실내악 전용홀이다. 이번 공연은 세종문화티켓 및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티켓가격은 4만~5만원이다. 02-39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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