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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감리교학원은 23일 오후 7시 이사회를 열고 박 교수를 제8대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9월 1일부터 2018년 8월 말까지 4년간이다.
그는 대학 발전전략으로 △기부금 50억원 모금 △총장관사 학교재정으로 활용 △총장 중간평가 시행 △교수 연구 지원 강화 △단과대학장 권한 강화 등을 제시했다.
박 신임 총장은 “1960년대 여든이 넘는 나이에도 푼돈을 아껴 모아 우리 대학에 1만 달러를 기부한 칼 크리켓 목사의 마음을 이어받아 봉사하는 총장이 될 것”라며 “목원 가족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해 60년 역사의 기독교 명문사학으로 도약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