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3 1호차 전달

  • 등록 2012-09-18 오후 1:31:11

    수정 2012-09-18 오후 1:31:11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18일 K3 1호차를 사전 계약 고객인 바둑 기사 김지석씨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1호차를 연예인에게 전달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실제 사전 계약 고객 중 선정해 1호차를 전달했다. 차량과 함께 200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도 증정했다.

1호차 주인공인 김지석 씨는 “K3의 세련된 스타일과 역동적인 디자인은 물론, 넉넉한 실내공간과 다양한 안전사양 등이 ‘내게 꼭 맞는 차’라는 확신을 주었다”고 말했다.

K3는 사전계약을 포함해 출시 첫 날인 17일까지 총 6500여 대가 계약됐다.

K3는 고성능 감마 1.6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40마력(ps), 최대토크 17.0kg·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갖췄다.

김훈호 기아차 판매사업부장과 K3 1호차 주인공인 김지석 씨(사진제공=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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