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튼튼병원, 이색 문화마케팅

  • 등록 2011-11-04 오후 3:23:11

    수정 2011-11-04 오후 3:23:11

[이데일리 강경지 기자]척추관절 전문병원인 대전튼튼병원이 문화마케팅 통해 고객마음을 사로잡았다.

대전튼튼병원은 지난달 30일 대전역 광장에서 이미지헌터빌리지의 마임과 연극, 이성우 밴드 공연 등을 선보였다.

이 병원 직원들은 ‘고객과 함께 튼튼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어깨띠를 메고 대전 시민에게 병원을 알렸다.

한 대전시민은 “대전에도 전국적인 척추관절 네트워크 병원이 개원한다는 사실을 공연을 통해 알게 되니 색다르다. 대전튼튼병원의 개원으로 대전 의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연관계자는 “대전튼튼병원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공연이 대전 시민들에게 대전튼튼병원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음 좋겠다”고 전했다.

대전튼튼병원은 대전 중구 목동사거리 (구 KBS)에 1500평 규모, 150병상으로 이뤄져있다. 오는 21일 개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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