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사회적기업 일자리 4000개 더 만든다"

연내 미소금융 전국 지점 15개로 확대
  • 등록 2011-01-20 오전 11:11:00

    수정 2011-01-20 오전 11:11:00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SK그룹이 오는 2013년까지 사회적기업 설립 지원을 통해 4000여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기로 했다. 또 연내 SK미소금융 전국 지점을 15개로 확대한다.

SK(003600)그룹은 20일 이같은 내용의 사회적기업 일자리 및 미소금융 확대 계획을 마련해 발표했다.

SK는 올해부터 2013년까지 3년간 30개의 사회적기업을 신설해 연간 약 1300개씩 총 4000여개의 사회적기업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우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방과학교인 `행복한학교`와 소외계층에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행복도시락`를 각각 9곳, 2곳씩 신설해 3년간 총 34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096770), SK텔레콤(017670) 등 관계사들로 하여금 각 사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사회적기업 12개, 일자리 400여개 창출을 지원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SK텔레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판매업체, SK이노베이션은 조경업체 등의 사회적기업 설립을 추진중이다.

SK는 이와함께 120개의 외부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지원하고,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1000명의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SK는 지난해 말까지 사회적기업 지원을 통해 총 6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한편 SK는 올해 영세 자영업자의 창업과 운영자금 지원 등을 위한 미소금융 전국 지점을 15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SK는 서울, 인천, 대전 등 전국 10곳에 미소금융 지점을 갖추고 있다.

SK 미소금융 사업은 지난해 12월 대기업 최초로 대출자 1000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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