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003600)그룹은 20일 이같은 내용의 사회적기업 일자리 및 미소금융 확대 계획을 마련해 발표했다.
SK는 올해부터 2013년까지 3년간 30개의 사회적기업을 신설해 연간 약 1300개씩 총 4000여개의 사회적기업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우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방과학교인 `행복한학교`와 소외계층에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행복도시락`를 각각 9곳, 2곳씩 신설해 3년간 총 34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SK는 이와함께 120개의 외부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지원하고,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1000명의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SK는 지난해 말까지 사회적기업 지원을 통해 총 6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한편 SK는 올해 영세 자영업자의 창업과 운영자금 지원 등을 위한 미소금융 전국 지점을 15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현재 SK는 서울, 인천, 대전 등 전국 10곳에 미소금융 지점을 갖추고 있다.
SK 미소금융 사업은 지난해 12월 대기업 최초로 대출자 1000명을 돌파했다.
▶ 관련기사 ◀
☞SK, 파킨슨병 치료제 美 FDA 임상시험 승인
☞SK, 올해 10.5조 투자-3천명 채용 `사상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