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진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구글코리아가 지역 기반의 새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개인 정보를 수집해 통신비밀보호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어 압수수색을 벌인다” 고 사건의 경위를 밝히고 있다.
하지만 구글코리아측은 “구글은 한국을 포함해 각 나라에서 스트리트뷰촬영과 관련해 의도하지 않게 개인정보가 수집된 사실을 알고 촬영을 즉각 중단했으며 수집된 정보는 불법적으로 사용하지 않았다” 고 해명하고 나선 상황.
일부 네티즌들은 “국내 포털에 비해 통제가 쉽지 않은 외국포털인 구글을 압수수색함으로써 정부가 어떤식으로든 권력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위인 것처럼 보인다” “경쟁사 네이버는 가만두고 외국기업인 구글만 당하는걸 보면 이번 압수수색은 외국포털을 향한 한국정부의 경고이자 공권력 과시인 것 같다” 고 말하며 정부의 속셈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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