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약속’은 동아대학교 정영기 교수팀이 상황버섯의 항암기능을 연구하던 중 균사체가 당을 분해해 알코올을 생성하는 것을 우연히 발견하면서 개발된 술이다.
지난 2004년 출시 후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를 비롯해 한일정상회담, 남북정상회담 등 수많은 국내외 행사의 공식 건배주로 사용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명주로서 사랑을 받아 왔다.
김일주 ㈜천년약속 대표이사는 “심사과정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IWSC에서 일본의 쟁쟁한 고급 사케들과 경쟁하여 수상함으로써 천년약속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세계적으로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수상으로 국내 사케 열풍 속에서의 향후 전통주 시장의 가능성과 세계화의 기회로 삼아 ‘천년약속’이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브랜드가 되도록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천년약속과 함께 동상을 수상한Keiry Asasibori(케이리 아사시보리) 2009, Keiryu Kuragakoi(케이류 쿠라가코이), Tokubetsu-Honjozo Yoshidaya Jisuke(토쿠베츠 혼조죠 요시아야) 2008, Ninki-Ichi Dento-shu(닌키이치 덴토슈) 2008은 모두 일본 사케로 백년 넘는 양조기술을 가진 전문 사케 회사의 제품들이다.
국제 주류 품평회 IWSC는 정규 심사단(약24명), 소비자 중 전문성 있는 심사단(7~10명), 그리고 주류제조업체에서 선발된 130명 가량의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스팅을 통해 향, 맛, 색상 등을 채점하고 영국 Corkwise연구소에서 과학적인 주질 분석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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