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간 진행된 제너럴 모터스(GM)와의 협의가 이렇다할 결론을 내지 못하자, GM 대신 포드를 파트너로 선택할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익명의 관계자들은 "르노-닛산과 GM의 제휴 가능성이 희미해지고 있어, 르노-닛산이 포드 측과의 제휴 협상을 다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양 측의 이 같은 경우를 대비해 지난 수 개월간 꾸준히 관계를 지속해왔다고 전했다.
반면 GM과 르노-닛산의 제휴에 대한 전망은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 CNN머니는 지난 14일 GM의 경영상황 개선으로 인해 경영진이 느끼는 제휴 압박이 크게 낮아졌다며, 양 측의 제휴가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보도한 바 있다. ☞GM-닛산 제휴, 실현될까?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