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세형기자]
피코소프트(39580)는 30일 브라질 리오주의 인스턴트 온라인 로또 발매를 위해 피코도브라질과 1차로 610대의 멀티미디어 셋톱박스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만달러어치로 다음달말까지 수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피코소프트는 "리오주의 인스턴트 온라인 로또는 오는 8월부터 픽스트오즈(픽스트오즈(Fixed odds)방식으로 발매가 예상되고 있다"며 "픽스트오즈(Fixed odds)방식은 이미 브라질의 파라나주, 미라스제나이스주 등에서 터미널당 월 500만∼1000만원씩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GPRS망 및 VOD 셋톱박스를 응용하고 저가격대의 인터엑티브 게임발매 솔루션을 추가해 내년까지 브라질의 리오주에 총 1000∼2000대의 추가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며 "다른 주의 복권사업에 이번 기술을 적극 활용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