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코스닥증권사장 후보추천위원회는 7일 회의를 열고 4명의 후보중 신호주 증권업협회 부회장을 단독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코스닥증권은 내일 10시 주총을 열고 신호주 후보에 대한 선임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코스닥증권사장 선임은 출석주주 의결권의 과반수와 발행주식 총수의 1/4이상으로 선임된다.
신호주 코스닥증권사장 후보는 73년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상학과를 졸업하고 81년 미국 밴더빌트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Ph.D 과정을 이수했다.
72년 행정고시 12회에 합격해 재무부 증권과장, 은행과장, 국제심판소 조사관 등을 두루 거쳤으며 재경원 주홍콩 재정경제관과 규제개혁기획단장을 역임했다.
또 재경원 소속으로 대통령 비서실에도 파견된 바 있으며 한국산업은행 감사에 이어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코스닥증권 사외감사직을 맡고 있다. 또 2000년 12월에 한국증권업협회 상근부회장에 취임, 현재까지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