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찾은 조국 “보수 가치 위해 尹정권 조기 종식”

“대구가 결심하면 대한민국 전체가 결심할 것”
  • 등록 2024-11-02 오후 3:53:45

    수정 2024-11-02 오후 3:53:45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대구를 찾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보수의 품격을 지키기 위해,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윤석열 정권은 조기 종식돼야 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조 대표는 혁신당 대구시당 개소식과 윤 대통령 탄핵을 주창하는 첫 ‘탄핵다방’ 행사에 잇따라 참석해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을 끝내는 문제는 ‘보수를 심판한다’ ‘진보를 세운다’ 이런 문제가 아니라 보수를 부끄럽게 하는 무능 정권을 끝장내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자기 배우자보다 나라를 먼저 앞세우고, 품위와 상식을 지키는 것이 보수의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최근 생생하게 공개된 윤석열·김건희 부부 목소리와 문자에서 품위가 느껴지느냐. 부끄럽다”고 했다.

조 대표는 “윤석열 정부 조기 종식·퇴진·탄핵은 혁신당이 선도적으로 주장해왔고 시민들과 만나는 첫 행사로 대구를 택했다”며 “많이 분이 말렸지만 ‘보수의 성지’ ‘야권의 험지’라는 이곳에서 시작하겠다고 제가 결정했다. 정면 승부를 겨루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조 대표는 그러면서 “보수의 아성 대구에서 이 보수를 부끄럽게 만드는 윤석열·김건희 두 사람을 심판해 달라”며 “대구가 결심하면 대한민국 전체가 결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