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제22대 총선거일인 10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인천지역 투표율은 62.4%로 집계됐다. 이 투표율은 우편·관내사전투표자를 포함한 것이다.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도화동 제2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표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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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오후 5시 인천에서는 선거인 258만2765명 가운데 82만6662명(32%)이 참여했다. 선관위는 여기에 우편·관내사전투표자 수를 포함해 161만1471명, 62.4%로 집계했다. 이는 지난 21대 총선거일 오후 5시 기준 59.4%보다 3%포인트 높았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인천은 전국 평균 투표율 64.1%보다 1.7%포인트 낮았고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14위를 기록했다. 투표율 꼴찌는 59.7%를 기록한 제주였고 16위는 60.8%인 대구였다.
인천지역 10개 구·군에서는 옹진군이 71%(우편·관내사전투표자 포함)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강화군 68.9%, 연수구 66.1%, 계양구 65.9% 등의 순이었다. 미추홀구는 59%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선거인별 지정투표소에서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