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與, 총선지면 정계은퇴…내가 뭐가 아쉽겠나"(상보)

국민의힘 의원총회 마지막 발언
"모든 것 걸겠다…웬만한 자리 다 해봐"
  • 등록 2023-10-15 오후 9:28:48

    수정 2023-10-15 오후 9:29:53

[이데일리 이상원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총선에서 지면 정계은퇴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 개별면담을 위해 당대표실로 이동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마지막 발언에서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이기는 것에 모든 걸 걸겠다”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 참석한 한 중진 의원에 따르면 김 대표가 “자기(김 대표는)는 국회의원도 네 번이나 해봤고 광역자치단체장도 했다”며 “집권 여당의 원내대표 원내대표에서 집권여당의 당대표까지 정치인으로서 할 수 있는 웬만한 자리는 다 해봤다”고 했다.

이어 김 대표는 “내가 뭐가 더 아쉽겠느냐”며 “내년 총선의 실패는 결국 정계 은퇴라는 책임을 질 수밖에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년 총선에 국민의힘이 이기는 것에 모든 것을 소진하겠다”며 “총선에서 지면 정계 은퇴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