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25일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대상 단지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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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에는 공모에 15개 구역 35개 단지가 참여했으며 유형별로는 역세권 복합·고밀개발에 5개 구역, 대규모 블록 통합정비에 3개 구역, 기타정비에 7개 구역이 신청했다.
아울러 시는 정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방침을 반영한 전문가 상담을 실시해 단지별 특성을 파악하고 주민이 원하는 재건축사업의 유형에 적합한 특별법 적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일산신도시 재건축 사전컨설팅 지원사업은 1기신도시 중 처음으로 시행하는 만큼 신속한 주민 맞춤형 재정비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자체 차원의 아낌없는 행정지원을 통해 일산신도시가 향후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의 전국적인 표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