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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달리오는 최근 소셜미디어(SNS) 링크드인을 통해 “금리가 4.5% 정도로 오르기만 해도 주가는 20%가량 급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현재 2.25∼2.5% 수준이다. 당초 연말까지 연준이 금리 인상을 이억가며 4% 정도로 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최근에는 금리 인상 기간이 길어지면서 내년 금리가 4.5%를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1%포인트의 금리인상 가능성까지 나오는 이유다.
달리오는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인플레이션에 대해 너무 안주하고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채권시장 트레이더들은 향후 10년간 물가 상승률이 연평균 2.6%로 내려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그는 물가상승률이 약 4.5~5%를 유지할 것이라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