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바시온은 미국에서 실시한 임상 보고서가 완료 되는대로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품판매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샐바시온 관계자는 “한국, 아시아지역 유통을 전담하기 위한 국내 생산시설은 국내 제품인가 시 신속한 제품공급을 위해 즉시 생산이 가능한 의료기기 GMP시설을 갖춘 상장 제약사를 대상으로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자사의 투자파트너와 함께 2~3곳의 국내 후보회사를 대상으로 심도 있게 인수작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샐바시온USA는 미국 메릴랜드주에 의료기기 GMP 적격 생산시설을 확보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미국식품의약국(FDA)의 긴급 사용승인에 대비해 미국을 포함한 캐나다, 중남미 등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생산기지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생산시설은 내년 2월 승인을 목표로 추진중인 유럽 CE인증에 대비해 전 유럽국가와 아프리카 지역에 해당제품을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김원희 샐바시온 총괄사장은 “현재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주도종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제5차 팬데믹이 우려된다”며 “글로벌 팬데믹의 조기종식을 위해 각종 호흡기 바이러스와 코로나19에 특화된 예방 스프레이로 개발된 ‘코빅실-V’의 출시가 다수 국가에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